아이폰13 쿠팡 자급제 사전예약 대란 후기

안녕하세요. 헤일리입니다. 10월 1일 금요일 0시! 드디어 아이폰13 시리즈의 1차 사전예약이 오픈되는 날이었는데요.

사전예약 오픈 시간 전까지도 기종과 색상을 정하지 못하고 계속 네이버 카페, 티스토리, 유튜브 후기를 찾아 읽었답니다.

고심 끝에 저는 아이폰13 프로맥스 골드 128GB로 가기로 결정!

 

무게가 너무 고민스러웠지만, 저는 애플워치도 이미 가지고 있고 사용하다 보면 무게가 익숙해진다는 말들도 많고... 최근엔 유튜브를 정말 자주 보는데, 큰 화면에서 헤어 나오질 못한다는 후기가 많아서 프로맥스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앞으로 손목 스트레칭과 손목 운동 열심히 해주려구요ㅎㅎ그립톡 구매 필수!

 

가장 많은 인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 쿠팡. 카드할인율을 계속 공개하지 않아서, 카드할인 혜택이 없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는데요. 결국 사전예약이 오픈되고 나서야 카드 할인율을 공개했습니다. 와우회원 전용으로 국민/우리/신한/삼성/롯데/하나카드로 결제 시 8% 할인! 

 

와우회원이면 쿠팡 자급제로 구매 시 카드할인 8%에 무이자 할부도 가능!

 

 

11시부터 슬슬 긴장이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기존에 결제수단이 무통장 입금으로 되어있어서 신용카드로 바꾸려고 생필품을 하나 주문했고요. 서버시간 알려주는 사이트와 모바일로 주문 진행할 거지만 혹시 모르니 PC 화면도 띄워두었습니다. 쿠팡에서 실패할 것을 대비해 2안이었던 티다이렉트로 미리 로그인해서 열어두고요. 

 

운 좋게 미리 장바구니에 넣어두신 분들이 계셨는데, 아마 장바구니 선공하신 분들은 다 구매하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는 뒤늦게 찜 리스트에 담아두고 PC와 모바일로 각각 새로고침 돌입.. 모바일에서 운 좋게 주문서까지 넘어갔는데 결제수단 선택하는 창에서 막혀버리더라고요. 결국 품절 크리를 맞고 포기..

 

 

오픈 후 한 2,3분 지났을까? 바로 품절.. "응 니꺼 아니야~"

 

혹시나 바로 취소되는 물량이 있을까봐 계속 새로고침 했으나 실패. 포스팅을 작성하는 현재, 10월 18일 수령 가능한 2차 사전예약 물량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10월 18일 도착 보장은 2차 사전예약 물량입니다.

 

쿠팡에서 실패하면 그냥 티다이렉트에서 맘 편히 사전 예약하자라고 생각하고 티다이렉트 홈페이지를 들어갔는데, 티다이렉트 사전예약 페이지마저 딜레이가 있더라고요. 앞뒤 500명씩 대기가 있다고 안내창이 떠서 설마 오늘 사전예약 아예 못하는 건 아닐까 걱정..

 

 

 

티다이렉트에서는 다행히 사전예약 성공. 1차로 신청하여 공식 출시일인 10월 8일 금요일 새벽 배송 예정입니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출시일에 빠르게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티다이렉트를 통한 구매도 맘에 들어요 :)

쿠팡 말고도 11번가, SSG, 롯데온 등에서 1차 사전예약을 받았었는데 지금쯤이면 다 종료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8일에 배송 받자마자 개봉 후기 포스팅 남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